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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 내일 방송 개시

<8뉴스>

<앵커>

언제 어디서나 TV를 즐길 수 있는 지상파 DMB의 첫 방송이 내일(1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동 매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언제 어디서나 TV와 라디오, 데이터방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상파 DMB.

내일 새벽 6시, 수도권 지역에서 첫 전파를 쏘아 올립니다.

6개 사업자 가운데 S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와 YTN이 본방송에 들어가고, U1 미디어와 한국 DMB는 시험 방송을 실시합니다.

[김강석/SBS 멀티미디어 팀장 : 그동안 지상파 TV에서 볼 수 없었던 단편영화라든가 뮤직비디오, 해외매거진프로 그리고 고품격 문화강좌에 이르기까지 젊은층을 대상으로하되 매니아층까지 포함하는 그런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지상파 DMB 방송은 당분간은 수도권 지역의 지상에서만 시청이 가능합니다.

내년 상반기 중계망 구축이 끝나면 지하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윤섭 사무국장/지상파 DMB 특별위원회 : 내년 1월말이면 지하철 5~8호선까지 지상파 DMB 수신이 가능해지고, 내년 6월말이면 수도권 전 구간에서 지상파 DMB 수신이 가능해집니다.]

지방 사업자들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어서 전국방송은 이르면 내년 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상파 DMB 출범에 발맞춰 다양한 단말기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용단말기는 물론 TV 수신기능을 갖춘 노트북과 PDA, PMP, MP3 플레이어 등 이른바 융·복합형 단말기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 시청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휴대전화 단말기는 빠르면 올해 말 쯤 출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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