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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재단, '줄기세포허브 지원' 시사

<8뉴스>

<앵커>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 이후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던 미국의 한 의료 재단이 지원 계획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CNS, 어린이 신경생물학 치료 재단은 이번 난자 제공 파문과 관련해 줄기세포 허브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기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섀인 스미스/CNS 재단 공보 담당 : 줄기세포허브 대표자가 우리와 만나 (양측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설명을 듣기를 원합니다.]

이번 파문은 관련 법률이 생기기 전의 일이고 보완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줄기세포허브 지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섀인 스미스/CNS 재단 공보 담당 : (보완 조치 등) 면밀히 살펴 보고, 허브측의 설명을 듣고난 뒤 향후 의사 결정을 할 것입니다.]

CNS 재단은 또, 줄기세포허브의 최고 책임자 보다는 불치병 연구를 위해 허브 자체에 관심이 있다고 밝혀, 줄기세포허브 지원 문제를 황우석 교수와 분리해 처리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CNS 재단은 황우석 교수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준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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