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전반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난자 제공 의혹에 대한 위원회의 최종 결론은 2주 뒤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6시간에 걸친 간담회 끝에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결론을 마련하자고 결정했습니다.
[양삼승/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 : 우리 국내에 있어서의 윤리 규정 뿐만 아니고, 세계적인글로벌 스탠더드에 의한 윤리 규정에 적합했는지의 여부도 같이 따지자...]
이에 따라 황우석 교수팀과 미즈메디 병원, 한양대 병원과 서울대학교 수의대 기관윤리위원회에서 작성한 관련 서류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2주일 가량 서류검토를 한 뒤, 다음달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 교수팀의 법적, 윤리적 책임을 최종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줄기세포허브도 어제(29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상황에서 외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성명훈 교수/세계줄기세포허브 기획협력부장 : 외국의 과학자들의 반응은 황우석 교수가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에 대해 이를 이해는 하지만 비판없이 받아들이기는 곤란하다는 반응으로 생각됩니다.]
MBC PD수첩의 최승호 책임PD는 어젯밤 방송한 프로그램에서 "황 교수의 연구와 관련한 방송 이후 취재과정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방송을 통해 모든 취재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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