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 결정이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뤄졌습니다.
농림부는 29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정부와 생산자, 소비자 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여부를 논의한 끝에 다음 달 중순에 협의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9일 협의회에서는 국제 통상 기준에 따라 수입 재개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추가 안전 확보대책과 축산농가 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 2003년 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서 전면 수입금지됐으며, 지난 6월 수입재개를 앞두고 또다시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면서 수입재개 결정이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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