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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TV' 지상파 DMB, 개국 사흘 앞

<8뉴스>

<앵커>

움직이며 보는 손 안의 TV. 지상파 DMB가 사흘 뒤인, 12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합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TV, 지상파 DMB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지상파 DMB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여러 단말기를 통해 야외에서, 그리고 이동하면서 TV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라디오와 데이터 방송까지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종합매체입니다.

[김정수/방송위원회 뉴미디어 부장 : 지상파 DMB는 위성 DMB와 달리 기존의 VH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단말기를 구입하면 무료로 방송을 즐길 수 있는 방송서비스가 되겠습니다.]

S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와 U1 미디어를 포함해 모두 6개 수도권 지상파 DMB 사업자는 12월1월 공동개국식을 갖습니다.

6개 사업자는 비디오 7개와 오디오 13개, 그리고 8개의 데이터방송 채널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취업정보와 전시회, 공연, 날씨 같은 생활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홍성주/SBS 편성본부장 : SBS는 지상파 DMB를 24시간 방송합니다.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교양·정보 위주의 DMB 전용 프로그램을 전체 편성 시간의 26%를 편성했습니다.]

지상파 DMB는 언제 어디서나 TV를 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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