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투기세력에게 정보를 제공한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대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7월 이후 정부합동단속반의 부동산 투기사범 단속 결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 27명을 적발해 형사처벌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5급 공무원 박모씨는 투기꾼에게 그린벨트가 풀린다는 정보를 주고 천만원을 받았고, 화성시청 공무원 6명은 개발예정지 정보를 이용해 땅을 집단으로 사들인 뒤 형질을 불법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적발된 투기사범은 공무원 외에도 의사와 대학교수 등 전문직업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는 9천7백여명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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