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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때이른 폭설로 피해 속출

<8뉴스>

<앵커>

서유럽 지역에서는 때이른 폭설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50년만의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눈이 폭설로 변했습니다.

도로는 마비 상태에 빠졌고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항공기도 수십편이 결항됐습니다.

[주민/영국 : 새벽 6시에 출발했는데 저녁 6시까지 도로에 갇혀 있었어요.]

폭설과 함께 갑자기 닥친 추위로 노숙자 등 세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올 겨울 서유럽에 50년만의 강추위가 닥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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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시성에서 오늘(26일) 오전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최소한 14명이 숨지고 37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지진으로 낡은 가옥 수천채가 무너져 사상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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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발생한 이라크 바그다드 팔레스타인 호텔 자살 폭탄 테러.

당시 테러의 전모가 담긴 이라크 알 카에다의 비디오 테이프가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알 카에다 조직원 : 성전을 치를 수 있도록 저를 선택해 주신 알라를 찬양합니다.]

당시 이 테러로 이라크인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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