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최근 조사결과 노년층에게는 금전 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교육비 부담이 큰 고민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전국의 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금전문제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설문대상 노인 가운데 46%가 경제력을 들어, 건강 문제라고 답한 경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하지 못하고 자녀나 친척에 의존하는 경우가 40%가 넘다보니 생기는 문제라는 분석입니다.
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점으로 57%가 각종 사교육비같은 보육비용 부담을 들었습니다.
저출산의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자녀를 학원이나 유치원같은 보육시설에 보내는 경우가 늘었서입니다.
실제 3년전에는 27%에 그쳤던 보육기관 이용률이 지금은 61%로 배이상 늘었습니다.
먹거리 불안도 커졌습니다.
최근 기생충 김치를 비롯해 크고 작은 먹거리 파동을 겪은 것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수입 농산물에 대해 90% 가까운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 정도에 대해선 4명 가운데 3명꼴로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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