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6.25 전쟁을 "북한 지도부에 의한 통일 전쟁"이라고 주장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를 25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교수는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검찰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할말이 없다"고 짧게 답한 뒤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강 교수를 상대로 인터넷 매체에 6.25 전쟁을 북한의 통일전쟁으로 평가한 글을 기고한 계기와 반제민족민주전선 등 친북 단체 홈페이지에 논문과 칼럼 등이 실린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간부는 "강씨에 대해 조사할 내용이 많다"면서 일단 25일 저녁 강씨를 돌려보낸 뒤 추가로 불러 관련의혹을 계속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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