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 소원이 어제(24일) 각하됨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부터 행정도시 예정지를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다음달 15일부터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 행정도시 예정지에 대한 토지 매입에 들어갑니다.
땅값은 감정평가중인데 토지보상금은 4조5천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건설예산은 8조5천억원이 잡혀 있습니다.
내년 1월에는 차관급 청장을 수장으로 한 건설청이 공식 출범해 행정도시 건설을 주도합니다.
2천7년부터는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되고 2천8년 청사 건물 착공에 들어가 2012년부터 행정기관 이전이 시작됩니다.
옮겨가는 정부기관은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12부와 기획예산처 등 4처, 국세청 등 2청입니다.
[이춘희/행정도시 건설추진단 부단장 : 단계적으로 2020년까지는 약 30만 도시, 2030년 이후에 50만 도시로 완성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수도권 발전대책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각종 개발 사업에 민간 투자를 포함해 엄청난 비용이 들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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