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바라는 내용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싸우지 말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명동 한복판에 세워져 있던 이른바 희망나무입니다.
유권자들이 정치권에 바라는 내용을 종이에 써 붙여놓았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소리가 적힌 이 나무를 국회에 가져와 전달했습니다.
[조장연/선거관리위원회 국장 : 정치권이 싸우지 말고 화합해서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화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여야 의원 6명이 서로 어울려 합동 밴드를 구성해 열창의 무대를 가졌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함께 연주할 때처럼 국회 안에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건전한 기부문화를 통한 깨끗한 정치 만들기도 강조됐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코치 :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고요. 이런 계기를 통해서 우리 정치 문화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관위는 정치후원금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것 이외에 신용카드 포인트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정치후원제도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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