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가 그동안의 난자 논란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갖고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세계줄기세포 소장직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는 난자 의혹과 관련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석 교수 : 저는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오늘부터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직을 비롯한 모근 정부 사회 단체 겸직 사퇴하겠습니다.]
황 교수는 그동안 논란이 된 소속 연구원의 난자 제공과 난자 제공에 대한 보상금 지급 사실도 시인했습니다.
연구원이 난자 제공의사를 밝혔을 때는 세번이나 만류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난자채취와 관련해서는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별 문제가 없는 난자니 연구에만 전념하는 말에 더이상 확인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모든 논란과 파문의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연구직까지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로 참담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황 교수는 그러나 현재까지 환자의 줄기세포를 만든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며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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