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수일 씨는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살로 확인됐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0일)밤 8시 50분, 광주광역시 쌍촌동에 있는 호남대 총장 관사 아파트에서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원 제2 차장을 지냈던 이수일 호남대 총장이 빨래걸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을 접한 부인과 아들 등 유가족들은 서울에서 급히 내려왔고 대학 관계자들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박정란/이수일 전 차장 부인 : 이상하다. 진짜 보고 싶어. 벌써 보고 싶어.]
이 전 차장의 빈소는 오늘 오후 늦게 호남대학교에 차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결과 이 전 차장의 사인은 질식에 의한 자살로, 사망 추정 시간은 어제 오전 7시 전후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영근/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직접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 타살 혐의점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 부검의의 1차 소견입니다.]
하지만 유서나 유언 등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경찰은 이 전 차장의 명확한 자살 동기와 최근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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