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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기증한 여성에게 보상금 줬다"

노성일 이사장 "황 교수는 몰라"

황우석 교수팀과 배아줄기세포연구를 함께 해 온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난자를 기증한 여성들에게 보상금을 줬다"고 시인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2002년 막상 연구를 시작하려고 하니 성숙하고 싱싱한 난자를 기증받기 어려웠다"며 "연구에 필요한 난자 숫자를 채우기 위해 보상을 전제로 난자를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이사장은 "16명의 난자 공여자에게는 150만원 정도의 실비를 각각 제공했다"면서 "연구비가 아닌 개인 돈으로 지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황 교수와 상의없이 혼자서 책임질 각오로 그런 결정을 했다"며 "황 교수도 21일 이 발표를 보고 알게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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