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날씨로만 보면 이미 겨울 같습니다. 오늘은 특히 김장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왔습니다.
겨울 채비가 분주했던 휴일표정,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겨울산을 오르는 사람들.
단풍은 모두 졌지만, 정상에서 맞는 겨울 바람은 최고입니다.
산사에는 수능 불공을 드리러 온 신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인파는 스키장으로 몰렸습니다.
강원도 일대 스키장 세 곳에만 개장 첫 휴일 3천6백여 인파가 몰려 설원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에서는 김장용 배추 뽑기가 한창입니다.
시골집 마당에는 가족, 친지들이 모여 김장 담그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도심에서는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고사리 손까지 한 몫 거든 김치맛은 단연 일품입니다.
[김재민(9살) :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를 담가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아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지자,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1년만에 등장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겨울도, 연말 분위기도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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