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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프랑스, 소요 사태 해법 논란 계속

소요 3주 동안 이어지다 소강 국면

<8뉴스>

<앵커>

3주 동안이나 계속됐던, 프랑스의 이민자 소요 사태가 가까스로 진정됐습니다. 뿌리깊은 차별의식이 촉발시킨 이번 사태는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전체에 큰 숙제를 남겼습니다.

오늘(19일) 글로벌 리포트, 파리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시작된 파리 교외의 소요 사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3주 동안 이어졌습니다.

차량 9천백여 대가 불에 탔고, 2천9백여 명이 체포돼 지난 1968년 학생 시위 이후 최대 규모의 소요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는 잘못된 이민자 통합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가느냐 하는 더 큰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위알리 : 도심 주변에 생겨난 빈민촌에 대해 정부는 30년 동안이나 아무런 대책도 없었습니다.]

특히 성장보다는 평등과 복지 위주 정책이 오히려 고실업률을 부추기면서 프랑스가 그동안 자랑했던 유럽식 경제 모델에 대한 비판도 높아졌습니다.

사회적 차별 인식 속에 이민자들의 실업률은 프랑스인의 두 배를 웃돌았고 이로 인해 이민자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인과 이민자들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르 펜/'국민전선' 당수 : 프랑스의 사회 복지는 프랑스인들에게만 베풀어져야 합니다.]

이에 따라 극우 정당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극우파들의 목소리가 유럽 전역에서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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