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부산 APEC이 오늘(19일) 2차 정상회의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정상회의에서는 무역자유화와 역내안전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부산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21개 나라 정상들은 이와는 별도로 도하 라운드의 성공적 타결의지를 담은 특별 성명도 채택했습니다.
먼저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21개국 정상들은 '부산 선언'에서 회원국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 무역자유화가 진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무역기구의 도하개발어젠다 즉 DDA 협상을 내년말까지 타결짓자는 별도의 특별성명도 채택했습니다.
특별성명에는 무역자유화와 경제성장에 따른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방안도 담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사회, 경제적 격차문제와 관련된 도전과 장애요인에 대처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상들은 특히 무역, 투자자유화를 선진국은 2010년까지, 개발도상국은 202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보고르 목표'를 위해 '부산 로드맵'도 채택했습니다.
부산 로드맵엔 역내 기업간 거래비용을 2010년까지 5% 더 줄이자는 '부산기업 어젠다'가 포함됐습니다.
정상들은 역내 안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테러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하고, 조류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재난재해에도 공동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부패관련 사범에게는 자산 도피처 제공을 거부하는 등 부패와의 전쟁도 함께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내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부산 선언 발표를 끝으로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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