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 공군의 최신 전투기 F-15K 구매 협상이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F-15에 정밀 지형 제공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아 지하 요새 등 정밀 폭격에 문제가 있으며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미측에 소프트웨어 설치를 요구해 협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측은 정밀 지형 제공 소프트웨어 기술이 무기수출 통제법의 수출 제한 기술이어서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F-15K는 지난 9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통제하는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해 미사일 공격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지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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