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陝西)성 룽(좌부방+龍)현 신지촨(新 集川) 초등학교에서 올해 12세의 6학년생이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고 분풀이로 쥐약을 급식에 넣어 동급생 2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대만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이 학생은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자 강력한 독성을 가진 쥐약인 두수창(毒鼠强)을 14일 아침 급식으로 나온 콩물(豆漿) 속에 풀었다.
6학년 1반 학생들은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식사를 하고 20분 후 구토와 눈동자 충혈 등 증상이 생겨 즉각 병원으로 급송됐으나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쥐약을 넣은 학생도 같이 콩물을 먹고 현재 치료중이다.
공안은 같은 급식이 6학년 2개 학급에 배달됐으나 1반에서만 20분만에 심각한 중독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이상히 여기고 수사를 한 결과 이 남학생이 분풀이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았다.
공안은 이 학생이 형사 처벌을 할 수 없는 미성년이어서 형사 책임을 묻지 못하고 있으며 쥐약의 출처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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