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가 드디어 오늘(18일) 개막됩니다. 오늘 1차 정상회의에서는 '무역 자유화' 진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2005 APEC 정상회의가 오늘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합니다.
정상회의에는 의장국인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부시 미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 고이즈미 일본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1개 회원국 정상 또는 대표자가 참석합니다.
오늘 1차 정상회의 의제는 '무역자유화의 진전'입니다.
앞서 열린 합동각료회의가 마련한 도하개발어젠다를 지원하는 특별성명과 보고르 목표 달성 노력, 양극화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저녁에는 의장인 노 대통령 주최로 공식 만찬이 개최되며, 만찬장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명창 안숙선, 한류스타 보아 등이 꾸미는 문화공연도 펼쳐집니다.
2차 정상회의는 내일 오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안전하고 투명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라는 의제로 테러방지 조치와 조류 인플루엔자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상들은 2차 회의 이후 한국 전통의상인 두루마기를 입고 사진촬영을 하며 친선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어 노 대통령이 정상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의의 성과와 의의를 정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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