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20일 고국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가 예전 모습으로 복원을 마치고 오늘(17일) 공개됐습니다.
신우선 기자입니다.
<기자>
북관대첩비가 '빗돌맞이'학춤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냅니다.
머릿돌과 받침돌을 되찾은 당당한 모습입니다.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100년 되는 오늘.
북관대첩비 환영행사는 더욱 감회 깊었습니다.
[김원웅 의원/북관대첩비 환수추진위원장 : 우리가 북관대첩비를 빼앗겼을 때 우리는 나라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북관대첩비를 되찾아 온 이 시점에 우리는 구국의 상승기를 맞고 있습니다.]
제막식에 이어 북관대첩비 환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행사도 1시간 20분동안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북관대첩비는 협의를 거쳐 북측에 인도될 때까지, 경복궁 경내에서 국민들에게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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