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국민의 정부 시절 도청 파문과 관련해, "국가기관이 나서서 우리의 자유·민주를 짓밟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임 운영위 회의에서 "검찰에서 국정원의 도청에 대해 수사를 하면서 국가기관의 불법도청 행각이 드러나고 있으며 충격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사생활 보호와 통신 비밀보장은 자유 민주주의 핵심 원리 중 하나"라며 "이렇게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밝혀지면서 국민은 도청에 의해 자신의 사생활이 어디서 모르게 노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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