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려한 불꽃쇼를 보기 위해 어젯밤(16일) 광안리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 10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극심한 교통혼잡과 지하철도 파행 운행이 빚어졌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불꽃쇼가 끝난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도로, 차와 사람들이 한데 뒤엉키면서 도로는 마비상태입니다.
도로와 골목길에서 멈춰선 차량들은 몇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움직이질 않습니다.
[김창옥/불꽃쇼 관람객 : 굉장히 지금 피곤해 죽겠습니다. 지금..(얼마정도 걸리셨는데요?) 어, 지금 한 한시간 반 이상 (한시간 반 정도요?) 예.]
자정이 다 된 시간이지만 수영로 일대는 넘쳐나는 차량들로 극심한 지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지하철도 파행운행됐습니다.
불꽃쇼 행사장 주변 역은 밀려드는 승객으로 새벽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승강장까지 길게 줄이 생겼고,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표가 동 났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서 여기까지 온 게 한 20분 정도. (개찰하는 데 까지요?) 예, 예.]
상당수 역에서는 전동차가 서지 않고 그냥 통과해버렸습니다.
부산 교통공단은 평소보다 3시간 정도 늦은 새벽 3시까지 지하철을 연장운행했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광안리에 50만명 등 부산 시내 전체적으로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불꽃쇼를 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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