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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 인정

<8뉴스>

<앵커>

특히 오늘(16일) 회담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이 그동안 쭉 요구해 오던 시장경제 지위를 부여하기로 함으로써 교역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어서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중 두 나라의 무역액은 당초 예상을 3년 앞당겨 올해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수교 20돌이 되는 오는 2012년에는 2천억 달러로 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중국에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후진타오/중국 주석 :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런 조치가 경제 협력과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두 나라는 2007년을 한중 교류의 해로 정하고, 특히 중국 항공사의 제주도 취항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베푼 국빈 만찬에는 경제계 인사들과 한류 스타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은 경주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하는 등 APEC을 전후한 4강 외교를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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