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부동산을 팔려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매물을 빨리 혹은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주겠다고 속여 비용을 받은 뒤 잠적하는 업체들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부동산업체로부터 매물을 빨리 혹은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각종 비용을 지불했지만 매매는 업체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피해사례가 63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이들 부동산업체들은 인터넷이나 생활정보지 등에 게재된 부동산 매물을 보고 매도 희망자에게 전화를 걸어 매물을 팔아주겠다며 접근한 뒤 곧바로 매매가 이뤄질 것처럼 속여 수수료를 챙긴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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