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가중인 21개 회원국은 역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2백만달러의 특별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APEC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아르타사 APEC 예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을 갖고, "조류 인플루엔자 회원국의 경제 성장이 큰 차질을 빚지 않도록 피해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내년부터 3년간 종자돈 성격으로 2백만달러를 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타사 위원장은 수 일 내로 기금 조성에 참여하는 국가와 회원국의 분담금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백만달러가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이는 "다른 곳으로부터의 지원금을 얻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EC은 2백만달러 기금이 조성되는대로 이를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국경 통제와 인력 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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