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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윤리규정 엄격히 지켰다"

정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 준수…난자 제공 여성들에 감사

<8뉴스>

<앵커>

섀튼 미 피츠버그대 교수의 결별 선언에 황우석 교수가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황 교수는 지금까지의 윤리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지켰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섀튼 교수의 결별선언이 있은 지 하루 만에 황우석 교수는 한 강연회 기조연설에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정부에서 정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준수됐고 저희 연구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세포 핵이식 기술에 의한 줄기세포 수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라이선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윤리에 문제가 있다는 섀튼 교수의 주장을 반박하듯 황교수는 난자를 제공해 준 여성들에게 '성스럽다'는 표현을 써가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기꺼이 난자를 제공해 준 많은 성스러운 여인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14일) 강연은 '혁신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주제였지만 황 교수는 30분 가량의 강연에서 여러차례 연구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 여기에서 얻어진 경험과 그 노하우는 전세계 인류를 향해서 나누고.. 다시 저 위에 있는 그 고지를 향해서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백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든 강연에서 황 교수는 첫발을 내디딘 줄기세포 연구가 아직도 갈길이 멀다며 환자들은 신중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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