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국 정상들의 회담 장소로 사용될 '누리마루'에 불이 환하게 밝혀졌습니다. 부산 APEC 이제, 개막 이틀째를 맞고 있습니다. 큰 손님들을 맞는 부산은 축제 분위기와 긴장감이 교차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부산 동백섬에 있는 특별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주영진 기자! (네, 부산입니다.)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
화창한 휴일을 맞아 APEC 주요 행사장이 자리잡은 해운대 일대와 관련 행사가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한껏 고조된 APEC 열기를 반영했습니다.
21개 회원국들은 오늘(13일) 고위관리회의를 마무리 짓으면서 정상회의에서 다룰 주요 의제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퇴치와 테러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1개 회원국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대비 방안과 피해 경감 대책을 정상 공동선언문에 담기로 합의했습니다.
예방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발생시 투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백신 개발 등 치료에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훈/CSOM(최종고위관리회의) 의장 : 내년 4월 베이징에서 신종 전염병 심포지움을, 상반기중에 베트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테러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도 나왔습니다.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 공격에 대한 주요 국제공항의 취약성을 평가하고, 육·해·공 모든 운송분야에 안전조치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방사선원의 수출입과 관리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DDA, 즉 도하 개발 어젠다 협상 진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2008년까지 가능한 한 많은 분야에서 역내 무역 원활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회원국들은 이 밖에도 APEC 기후센터를 부산에 설치하고, 2007년부터 회원국 기여금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적재산권 보호 방안에 대해선 참가국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모레부터 시작되는 합동 각료회의전까지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