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 하면 강원 산간에는 이미 겨울 분위기가 뚜렷합니다. 스키장들이 벌써 눈을 만들면서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민방, 김근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3일) 아침 강원도 영월과 평창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찬바람에 산간 지방의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육박합니다.
영하의 날씨속에 스키장은 본격적인 눈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공중으로 뿌려진 미세한 물방울이 금세 눈으로 바뀌어 쌓여갑니다.
이처럼 눈을 뿌리는 작업을 반복해 슬로프에 눈이 30Cm 이상 쌓여야 스키장을 개장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내 스키장들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문을 엽니다.
[강성희/용평스키장 직원 : 올해에도 이 기온으로 간다면 17일이나 18일쯤 개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남아 관광객들은 이국의 겨울 정취에 푹 빠졌습니다.
설경을 배경으로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반/타이완 관광객 : 눈을 보니까 기쁩니다. 아름답고 흥분됩니다. 조만간 다시 한국을 찾아올 겁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져 더 쌀쌀해 지겠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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