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크게 오른 반면 환율 하락과 중국시장의 수요 감소 등으로 수출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입물가 차이가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연초보다 13.6% 오른 118.57, 수출물가지수는 2.6% 오른 89.14로 두 지수 간의 격차가 29.43 포인트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의 격차는 지난 9월의 29.99포인트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든 것이지만 사상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교역조건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물론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등 우리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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