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는 2005년 정보경제 보고서에서 한국의 지난해 100명당 초고속인터넷망 이용자수가 24.5명으로 세계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한해 전보다 4.3%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국은 지난 2000년 8.4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용자수가 늘어 인구 백명당 보급률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보급률이 17.9명에서 21.7명으로 증가해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급률 기준 10위권에는 19.8명인 네덜란드와 17.6명인 캐나다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절대수에 있어서는, 미국이 지난해 50.9%가 늘어난 3천8백만명을 기록해 사용자기준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5 %가 늘어난 천9백만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용자 수가 60% 넘게 증가한 중국은 천7백만명을 기록해 사용자수 천2백만명인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다만 2위인 일본이나 3위인 중국의 백명당 보급률은 각각 14.6명과 1.3명으로 12위와 43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 상위 25개국들을 보면 한국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20%를 웃도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와 호주는 100%를 웃도는 폭발적 신장세를 나타낸 것이 주목됩니다.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는 2004년말 현재로 8억7천500만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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