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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가결…교원평가 실시 '험난'

민노총, 교원평가 반대 입장 발표 예정

<앵커>

보신대로 이번 투표결과가 그동안의 여론을 감안해 볼때 예상을 뛰어넘는 아주 높은 찬성률 입니다. 이렇게 되면 교원 평가제 시범 실시도 쉽지 않게 됐습니다.

계속해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이번 투표 참여율은 과반을 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투표 참여율과 찬성률이 모두 70%를 넘어서자 전교조 집행부는 한층 힘을 받은 모습입니다.

[한만중/전교조 대변인 : 결의를 모아 집행부로서 책임있게 교원평가를 막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연가투쟁의 목적이 조합원의 이해관계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는데다, 에이펙 공동수업과 맞물려 반대 여론이 커지자 오히려 조합원들이 뭉쳤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혼란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가투쟁일인 내일(11일)이 토요일로 대다수 서울지부 회원들은 연가를 신청하기보다는 수업이 끝난 후 참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교조는 우선 오는 17일로 예정된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을 앞두고 교원평가제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켜 교사들이 시범학교 선정을 거부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민주노총도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평가제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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