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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연가투쟁 가나?

<8뉴스>

<앵커>

교원평가제 수용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시위에 삭발과 혈서까지 등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10일) 연가투쟁 찬반투표를 마감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교원평가제 수용을 촉구하는 학부모들의 시위.

오늘(10일)은 삭발을 하고 혈서까지 쓰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교원평가를 반대하기 위한 교원단체의 집단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교사들이 적극 나서 교원평가제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강선/학사모 모임 본부장 : 교원평가는 대세이다. 교원단체는 일단 온 국민을 협박하는 집단행동을 집어치우고 교원평가제를 즉각 수용하라.]

또 학부모와 지역인사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들도 교원평가를 반대하는 교사들에 대한  퇴출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인천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가 교사 퇴출운동 입장을 밝힌데 이어, 충북과 부산,대구,경북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도 교원평가제 시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교조는 교원평가제로 인한 현재의 혼란스런 상황은 교육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경화/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 교원평가 문제로 인한 교육황폐화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결국 합의되지 않은 교원평가의 일방적인 강행으로 인하여 교육은 황폐화되고 있다.]

전교조는 오늘 오후 5시 조합원 연가투쟁에 대한 찬반투표를 마치고 현재 개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조합원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가 투쟁에 찬성하면 모레 연가투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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