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9일 인천에서 열린 새얼문화재단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7.4 공동성명 등 역대 정권의 남북합의에 대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정 장관은 "72년 7.4 남북공동성명과 92년 남북기본합의서 등에 대해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 2일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강연에서도 92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옛 안기부가 '중부지역당'간첩 사건을 발표해 남북기본합의서가 휴지조각이 됐고, 6개월이 지난 뒤 북한이 핵 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하며 최악의 상태로 치달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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