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보고 바로 금강산까지 보는, 금강산과 설악산을 한데 묶는 관광 상품이 개발됩니다. 내년 봄부터 이 관광 상품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방송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설악산과 금강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남북 연계 관광이 추진됩니다.
현대아산과 설악동 번영회는 이런 내용의 '학생단체 유치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조경식/설악동 번영회 회장 : 내년 봄 수학여행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고..]
협약서에는 금강산 수학여행단 여행 일정이 2박3일인 경우 하루, 3박4일은 이틀을 설악산에서 숙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설악산에서 숙박할 때는 반드시 설악동 집단시설지구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준섭/설악동 상인 : 된다 그러면 좋죠. 일단 전라도, 경상도 등 아래 지방에서 올라오면 7-8시간 걸리는 데 그럼 여기서 잔다고. 기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지난 9월 이후 북측이 하루 6백 명 선으로 축소한 금강산 관광 규모를 풀어야 합니다.
또 학생들에게 한정돼 있는 연계 상품을 확대하는 방안도 시급합니다.
이번에 체결된 설악-금강 연계 관광이 남북 연계관광 상품의 하나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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