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신보수 단체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활발해진 가운데, 한나라당은 오늘(7일)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주로 뉴라이트 성향의 인사들로 구성된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나라당의 체질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올들어 치러진 재보선 승리에 도취해 스스로의 반성과 변화를 뒤로 미루는 것은 아닌지 더 고민하라고 충고했습니다.
[박효종/서울대 교수 : 지금 한나라당은 영락없이 머리깎인 승의 모습입니다. 권력이 있다가 없어지면, 이른바 '금단현상'이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기득권 포기와 외부수혈을 집권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꼽았습니다.
[신지호/자유주의 연대 대표 : 폼이나 잡으면서, 웰빙 하려는 분들인지... 참 회의가 들 때가많습니다.]
[강혜련/이화여대 교수 : 60%의 물갈이는 결국, 물갈이 했다는 어떤 자화자찬에, 말로 끝나는. 절반의 성공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스스로 듭니다.]
외부인사 영입위원장인 김형오 의원도 한나라당 의원들의 인적구조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판-검사, 교수, 관료가 60%가 되는 책상형 의원 중심으로는 재야·시민단체 등 필드형 중심의 열린우리당의원들과 비교할 때 역동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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