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중국 지도부가 조류인플루엔자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의 지시를 각 지방정부에 전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된 랴오닝성 헤이산현에서는 마을이 전면 봉쇄된 가운데 무장경찰까지 동원돼 6백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습니다.
일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중국 위생부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전문가의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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