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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토네이도로 220여명 사상

미국 중서부를 휩쓴 토네이도로 최소한 21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켄터키주 서부를 휩쓴 토네이도는 오하이오강을 건너 인디애나주 남서부 에번즈빌의 이동주택공원을 강타했습니다.

이 공원에서만 17명이 숨지고, 3백50여 채의 이동식 주택들 가운데 백 채 정도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에번즈빌 동쪽 워릭 카운티에서도 토네이도로 4명이 숨졌으며 정전 피해와 가스 누출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토네이도의 시속이 최고 3백31km에 이르렀다며, 주민들에게 경고 사이렌을 울려 위험을 알렸지만 대부분 잠들어 있어서 듣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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