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들 조직의 알선으로, 지난 3년 동안 무려 249명의 일본인 불임여성이 난자를 사기위해서 한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난자 밀매 조직은 40억원이 넘는 돈을 챙겨왔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붙잡힌 유모씨 등 난자 밀매 조직이 일본에 개설한 사이트입니다.
한국의 젊고 건강한, 교양있는 여성으로부터 난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또 각종 건강검진을 거치기 때문에 성병이나 에이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조됩니다.
유씨 등이 지난 3년간 이렇게 모은 일본 불임여성만 모두 249명, 한 명에 1,700만원씩 받아 챙긴 돈만 42억원이 넘습니다.
난자를 제공한 한국 여성들에게는 150만원에서 500만원이 건네졌습니다.
학력과 미모에 따라 난자의 가격도 달라 최고 천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 유씨가 가지고 있던 일본인 불임여성 130명과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국내 여성 2,000명의 명단을 추가로 입수했습니다.
[수사 경찰관 : 운영된 인터넷 사이트가 4개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곳만 지금 수사를 했죠.]
경찰은 서울 강남 일대 일본인 불임 여성을 위한 시술이 이뤄진 병원에서 의무기록을 넘겨받아 이들의 명단과 대조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