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육부의 이런 방침에 교원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투쟁을 전개할 경우에 교육에 까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교원평가제의 시범실시를 강행하겠다는 교욱부의 방침에 전교조는 협상을 백지화한 채 아예 도입 철회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교원단체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방안을 교육부가 고수하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수일/전교조 위원장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교원평가 강행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 교육부가 약속을 깨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경우 교육현장은 또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될 것이다.]
시범 실시가 강행될 경우 다음주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해 오는 12일 교원평가제 도입철회를 위한 연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총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몰아부치고 있다며 합의원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교육 부총리 퇴진운동과 연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재갑/한국교총 대변인 : 전국교원들의 총 궐기대회, 교육부총리 퇴진운동, 시범운영 학교에 대한 저지방침 등을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입니다.]
교원 평가제는 정부가 시범실시를 강행한다해도 당사자인 교사들이 실제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반쪽 평가제에 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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