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시민의 공포심리를 이용한 신종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언론매체들은 한 사기 집단이 최근 질병관리국을 사칭해 조류인플루엔자 자문전화라며 시민들의 전화 상담을 받는다고 홍보한 뒤 거액의 전화요금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사기 집단은 역시 질병관리국을 사칭해 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라며 약을 팔고 심지어는 예방 백신인 타미플루를 대신 구매해주겠다고 속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조사에 나선 질병관리국은 현재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약품은 모두 3가지 뿐이며 모두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며 민간요법이나 과장된 광고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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