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인 아메리칸 필름 마켓이 어제(3일) 개막됐습니다. 우리 영화도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AFM, 즉 아메리칸 필름 마켓이 33개국 410개 영화 배급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습니다.
AFM은 한해 5억달러 이상의 영화와 TV 작품을 사고 파는 세계 최대의 영화 무역시장으로, 오는 9일까지 모두 520여편의 영화가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영화의 해외판촉을 위해 국내 영화업계에서 모두 9개사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중순 개봉 예정인 장동건 이정재 주연의 '태풍'과 '오로라 공주'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 쇼박스가 지난 8월 국내 개봉된 '웰컴투 동막골'과 '말아톤'을 선보이는 등 모두 36편의 최신 한국영화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서영주/시네클릭 이사 : 6년전에 비해 지금같은 경우 마켓 시작전에 많은 바이어들이 미리 미팅을 셋업을 하고 그만큼 이제 한국영화를 미리 알아야겠다는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의 해외 판촉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 영화의 밤' 행사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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