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통 첫 날 사람이 떨어져 다쳤던 청계천에서 또 추락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도망가는 사건도 또 일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범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서울 청계천 수표교 근처 난간에서 그제(2일) 새벽 1시쯤 35살 이모씨가 발을 헛디뎌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청계천에서는 개통 첫 날인 지난달 1일에도 관람객 50살 유모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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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0시 40분 쯤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사고 조사반에서 음주운전혐의로 조사를 받던 30대 남자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화장실에 가겠다고 해 의경 1명과 함께 화장실에 보냈지만 그대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자는 혈중알콜농도 0.188%인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단속됐으며, 본인을 불법체류자 신분인 재중국동포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단속당할 당시 썼던 건설회사 헬멧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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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한강대교와 한강철교 사이를 지나던 유람선에서 36살 김모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유람선 야유회에 참가한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강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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