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판교 택지 개발 지구에서 세입자와 철거 용역업체 직원들이 충돌해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굴삭기가 4층짜리 연립주택을 부숩니다.
세입자들이 철거 용역업체직원과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입니다.
판교 개발 사업단은 오늘(2일) 용역 업체직원 5백여명과 중장비 30여대를 동원해 2차 철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철거 대상은 145개동 209가구.
대부분 보상대상이 아닌 무허가건물 세입자와 무자격 세입자입니다.
철거가 시작되자, 세입자 백여명이 용역 업체 직원과 충돌했습니다.
[이봉기/판교주민대책협의회 회장 : 공사기간 머물 가이주단지와 공공임대아파트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곳곳에서 일어난 충돌로 43살 유모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세입자들은 승합차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판교사업단은 무자격 세입자들에겐, 주거 이전비 7백만원 대출과 이사비용 30만원 지급 이외의 다른 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곽정근/성남시청 판교사업단장 : 요구하는 정부가 제도권안에 법적인 내에라고 한다면 검토를 하겠지만 현행법에서 적용되지 않는 요구는 받아 들일 수 없다.]
세입자와 판교사업단 간의 입장 차이가 커 내일 예정된 철거작업에서도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이 우려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