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판교개발지구내 미이주 가옥에 대한 2차 철거작업이 오늘(2일)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주민과 철거용역업체직원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성남시와 토지공사의 강제 철거 과정중 판교 주민 총연합 의장 최모씨가 판교IC앞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방송차량에 불을 질러 차량 운전석이 불타기도 했습니다.
이때문에 판교 부근 1㎞구간 편도4차 도로가 막혀 차량들이 20여분동안 서행했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명구 판교 철거민 대책 위원장은 "정부 당국이 일방적인 철거 방침을 변경하지 않는 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영세 세입자에 대한 대책없이 가옥 철거를 강행함에 따라 갈 곳이 없게 됐다"며 ▲공사기간 머물 가 이주단지 제공 ▲전용면적 25.7평형 공공 임대 아파트 제공 ▲영세 화훼.축산.공 장주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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