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행정도시특별법 위헌소송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시민과 서울시의회 의원 등 5천여 명이 오늘(1일) 수도분할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형택 기자! (네, 집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집회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자>
헌재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판결에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 됩니다.
직접 현장으로 가보시죠.
오늘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
머리띠와 피켓까지 동원돼 행정도시 특별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입니다.
[수도 분할에 반대한다.]
서울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모두 5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행정복합도시 건설은 이름만 바꾼 수도이전'이라며, '서울의 경쟁력이 약화 되고 막대한 이전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수도분할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0일에도 행정도시 특별법을 둘러싸고 찬, 반 양측은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때문에 오늘 집회에 맞춰 행정도시 건설을 찬성하는 쪽의 맞불 상경투쟁도 예상됩니다.
결국,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행정도시 이전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을 더욱 심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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