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단이 31일 10.26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습니다.
민노당은 31일 최고위원회에서 당연직 최고위원 13명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홍승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사퇴 직후 기자회견에서 "진보정당내 다양한 의견들이 오히려 당의 혼란과 정치적 후퇴를 초래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면서 "이는 울산 북구 패배의 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노당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구성해 이미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는 당 지도부 선거 전까지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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