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관 사흘째를 맞은 국립 중앙박물관에는 오늘(30일)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쉽고 편하게 우리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인기입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갑옷을 입어보고, 왕관도 써보고.
교과서 속에서만 보아오던 신기한 유물들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340평 규모의 어린이 박물관입니다.
실제 만지고 느낄수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다미/9살,서울 홍제동 : 옛날에 조상들이 했던 놀이를 하니 재미있었어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특징은 최대한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것.
세계 최초로 박물관 안에 8백여석의 전문 공연장을 만들고 문화상품점과 식당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꾸몄습니다.
[박형석/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 편하게 와서 자연과 어우러지고 공연도 보고 유물도 보고 친화력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시실 밖 정원도 훌륭합니다.
폭포와 연못, 야외공연장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습니다.
박물관 바로 앞 연못은 올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합니다.
[권은정/서울 신월동 : 역사공부 하는 것도 좋기는 한데, 밖에 나와서 아이들하고 자연과 더불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 4만 2천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한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사흘만에 대표적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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