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말 폐지됐던 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이 부활됩니다. 서민들의 전세자금 대출금리도 인하됩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한 번도 집을 소유한 적이 없는 사람에게 주택구입 자금을 빌려 주는 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이 1년 11개월 만에 부활됩니다.
25.7평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1억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집 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인 세대주로 연 5.2%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은 다음달 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정부는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효과로 늘어나는 주택 매물을 집이 없는 국민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금리도 지금보다 낮아집니다.
영세민 전세자금은 현재 연3%에서 연2%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서민들의 전세자금은 연 5%에서 연4.5%로 인하됩니다.
정부는 택지개발에 따른 이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이주자 전세자금 금리도 연3%에서 연 2%로 내리고, 현재 2천만원인 대출한도도 수도권은 4천만원, 지방은 3천만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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