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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내년 11월 교체

정부, 페인트 번호판 유지

<8뉴스>

<앵커>

새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이 확정됐습니다. 내년 11월, 새 차량부터 교체가 시작됩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확정한 새 자동차 번호판입니다.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 번호는 가로 한줄로 배열했습니다.

지난 2월 경찰차에 단 시범번호판과 달리 숫자는 가늘게, 트임을 없앴고, 한글은 숫자보다 크기를 줄였습니다.

[박현철/건설교통부 자동차팀장 : 신규로 제작되는 자동차의 범퍼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서 내년 11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녹색 바탕에 두줄짜리 번호판이 이렇게 한줄 번호판으로 바뀌는 것은 33년만의 일입니다.

영업용 차량도 크기는 같되, 색상은 노란 바탕에 검정 글씨로 바뀝니다.

기존번호판도 당분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기회에 페인트 번호판 대신에 밤에 잘 보이는 반사번호판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윤종영/한양대 디자인공학연구센터 교수 : 야간에 라이트를 비췄을 때 번호를 확연히 인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뺑소니 사고를 줄일 수가 있고요.]

정부는 그러나 반사번호판 단속 카메라 설치비용만 수천억원이 든다며 페인트번호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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